Windows 11이 출시된 지 4년이 넘었는데 아직 윈도우10으로 버티고 있었어요. 업그레이드를 미루다가 점점 윈도우10은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나오고,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느껴서 윈도우11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는데 PC 사양이 딸려서 진행이 안 되네요. 저처럼 윈도우11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PC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업그레이드 방법
일반적인 PC(사양을 충족하는 PC)의 윈도우11 업그레이드는 그냥 마이크로 소프트 사이트 가서 윈도우11 다운 받고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양을 충족하지 않는 PC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ISO파일 다운받은 후 Rufus프로그램으로 부팅 디스크 만들어서 PC에 설치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간단해요.
준비물: 8GB 이상의 USB메모리, 윈도우11 ISO파일, Rufus프로그램
준비물은 8GB 이상의 USB메모리만 있으면 되고요.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에 설명할게요.
시스템 요구 사항 확인하기
PC의 ‘업데이트 확인 ‘메뉴에서 ‘Windows 11 시스템 요구 사항’을 확인합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시스템 요구사항을 바로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icrosoft.com/ko-kr/windows/windows-11-specifications#primaryR3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호환되는 64비트 프로세서’ 부분을 누르면 윈도즈 11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프로세서 목록이 나옵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중에 공식 지원되는 프로세서는 8세대부터 목록에 나오네요.
위 화면의 시스템 요구 사항에 프로세서는 ‘2개 이상의 코어가 장착된 1GHz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이전 버전은 업데이트가 안 되는 부분이 이상했습니다. 찾아보니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것은 아니고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세서는 8세대부터라는 얘깁니다. 비공식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공식 지원은 아니기 때문에 설치 후 가끔 업데이트에 제한이 있을 수는 있어요.
사용하는 PC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검토하고 싶다면 ‘PC 상태 검사 앱’을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요.
실행하고, ‘지금 확인’을 누릅니다.
만약 사용하는 PC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이 “이 PC는 현재 Windows 11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제 PC는 ‘보안 부팅’, ‘TPM 2.0 사용’, ‘프로세서’ 이렇게 세 가지 항목이 나오네요. 제 PC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라서 공식 지원이 안 됩니다.
그럼,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우회하여 윈도우11을 설치해야 해요. 우선 윈도우11 ISO 파일을 내받습니다.
윈도우 11 ISO파일 다운로드 받기
윈도우11을 PC에 설치하려면 윈도우11 OS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윈도우11 OS프로그램을 압축해 놓은 파일이 윈도우11 ISO파일인데요. 마이크로 소프트 홈이지에 가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윈도우11 ISO파일 다운받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1
‘윈도우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아래에 있는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럼 아래 파일명과 같은 파일이 다운받아 지는데요. 실행합니다.
‘관련 통지 및 사용 조건’에 ‘동의’ 누르고, 한국어, Windows 11 선택된 화면에서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사용할 미디어 선택’ 화면에서는 ‘ISO 파일’ 선택 후, ‘다음’ 누릅니다. 그리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ISO파일이 다운로드 완료됩니다.
아래와 같은 윈도우11 ISO파일이 다운로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파일로 OS를 설치 하기 위한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야 해요.
Rufus설치와 부팅디스크 만들기
윈도우11 설치를 위한 부팅디스크 만드는 방법은 많아요. 앞에 실행했었던 MediaCreationTool의 실행 화면에서 ‘ISO파일’을 선택하지 않고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다운로드 및 설치 진행하면 바로 USB에 윈도우11 부팅 디스크를 만들 수 있는데, 우리는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PC에 윈도우11를 우회하여 설치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부팅디스크를 만들어야 해요.
Rufus라는 프로그램으로 부팅디스크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Rufus는 윈도우 같은 OS프로그램을 ISO파일로 부팅디스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루퍼스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누구나 다운 받아서 사용 가능합니다. Rufus다운로드 받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64비트 PC에 인텔 CPU를 사용하면 위 화면에서 첫 번째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파일이 다운로드 받아집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다운받아질 겁니다.
윈도우 11 부팅디스크를 만들려면 8GB 용량 이상의 USB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USB 메모리를 PC에 고 포맷을 미리하여 준비합니다. 뭐 포맷 안 해도 부팅디스크 만드는 과정에서 포맷이 되긴 해요. 하지만 저는 완벽하게, 깨끗하게 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거 할 때는 포맷 먼저 진행합니다.
루퍼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실행됩니다.
USB메모리가 PC에 1개만 혀있다면 아래와 같이 USB메모리가 자동으로 설치 위치에 선택되어 있을 겁니다.
1 ‘부팅 선택’의 ‘선택’ 부분을 눌러 다운로드 받아 놓았던 윈도우11 ISO파일을 찾아서 지정합니다. 윈도우11 ISO 파일은 PC 다운로드 폴더에 있을 겁니다.
2 ‘시작’을 누릅니다.
다음으로 아래와 같은 옵션 선택 화면이 나오는데요. 위에 두 개(4GB 이상의 RAM, Secure Boot 및 TPM 2.0에 대한 요구 사항 제거, 온라인 Microsoft 계정에 대한 요구 사항 제거)옵션을 선택하고 ‘OK’를 누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공식 지원하는 윈도우11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시스템 요구사항에 충족하지 않았던 보안 부팅, TPM 2.0지원에 대한 항목을 윈도우11 설치하면서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설치 진행한다는 선택 옵션입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만들어진 부팅 디스크를 사용하여 PC를 새로 밀고 윈도우11을 다시 설치 진행합니다.
PC를 다시시작 하여 부팅 모드로 시작합니다. PC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삼성 노트북의 경우 삼성 로고가 뜨면 F10을 눌러서 USB 부팅을 진행합니다. 부팅 모드가 아니면 CMOS화면에서 부팅 모드를 변경하여 USB부팅을 할 수있도록 변경하여, 만들어둔 윈도우11 부팅 디스크로 부팅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면, ERROR: BIOS/LEGACY BOOT OF UEFI-ONLY MEDIA 즉, “이 USB는 UEFI 모드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지금 노트북이 Legacy(BIOS) 모드로 부팅하려고 해서 인식이 안 된다”라는 뜻이에요. 부팅 모드에서 변경 진행하면 되니까 당황하지 않아도 돼요.
삼성 노트북의 BIOS진입 화면은 F2를 눌러서 진입합니다. 부팅 메뉴에서 CSM을 UEFI Boot으로 바꿔서 저장합니다.
PC를 켜고 USB로 부팅하면 정상적으로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올 겁니다. 기존 윈도우10이 설치되어있던 드라이브를 포맷하고 거기에 윈도우11을 설치하면 됩니다.
윈도우11의 설치를 완료하고 ‘시스템’ 화면에서 설치된 윈도우 버전을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이 윈도우11이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